일산역 돼지고기 맛집 '돈이랑 멸치랑', 목살에 술 한 잔 하기 좋은 곳
일산역 주변에 위치한 돼지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돈이랑 멸치랑'에 다녀왔습니다.퇴근 후 술 한잔 하기에 좋은 곳인데, 다섯번 정도 가본 끝에 처음으로 사진을 찍어 남겨봅니다.
▪️돈이랑 멸치랑 위치
일산 돈이랑 멸치랑은 경의선 일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돈이랑 멸치랑에서 멸치의 의미는 멸젖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돈이랑 멸치랑에서는 목살을 메인으로 판매하는데, 멸젖(멸치젖소스)에 찍어먹었을 때의 맛이 일품입니다. 부드러운 고기의 육즙과 멀젖의 조화는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일산 돈이랑 멸치랑 메뉴입니다. 목살 600g에 39,000원이며 삼겹살도 있지만 주로 목살을 많이 먹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고추장찌개와 김치찌개도 얼큰하고 맛이 좋습니다.
돈이랑 멸치랑 내부 모습입니다. 한 테이블 당 4명 씩 앉을 수 있는 원형 자리이며, 30명 정도 회식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고기를 불판에 올려 열심히 구워봅니다. 이 곳에서는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며, 먹음직 스런 크기로 잘라주십니다.
고기가 먹음직 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비쥬얼만 봐도 정말 소주를 부르는 느낌입니다.
멸젖도 고기와 같이 뜨겁게 달궈집니다. 목살도 맛있지만 멸젖도 맛있어 이 둘의 조화가 돈이랑 멸치랑의 맛을 잊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합니다. 일산 돈이랑 멸치랑에 올때마다 안주가 술을 부르는, 사람들과 인생 살이를 얘기하는, 추억이 깃든 장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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