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벚꽃 명소인 '전농로 벚꽃거리' 사진, 개화시기 및 주차 정보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명소인 '전농로 벚꽃거리'에 다녀온 후기, 개화시기 그리고 주차 정보관련 꿀팁입니다. 우리나라에 수 많은 벚꽃 명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 전농로 벚꽃거리가 가장 기억에 남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단순히 벚꽃 사진만 찍기 보다는 벚꽃과 어울리는 예쁜 상점들과 같이 어울려서 사진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죠. 전농로 벚꽃거리에 관한 정보 본문 포스팅으로 모두 공유합니다.
▪️전농로 위치
제주도 전농로 벚꽃거리는 제주 공항으로부터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벚꽃 거리는 아래 사진에서 빨간색 박스로 표시된 부분이며, 전농로 벚꽃거리하면 가장 널리 알려진 사진인 '세븐일레븐 제주전농로점'으로 찾아 가시면 됩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밑에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세븐일레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농로 79
map.kakao.com
▪️전농로 벚꽃 개화 시기
제주도의 벚꽃은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3월 마지막주부터 4월 첫째주까지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23년인 올해는 현재 전농로의 벚꽃 개화 상태를 고려했을때 3/28 ~ 4/5 기간으로 예상됩니다.
▪️전농로 주차 정보
제주도 전농로 거리는 왕복 2차선 도로로 매우 좁습니다. 도로 변에 주차를 한 다는건 불가능한 일 입니다. 무료 또는 유료 주차장을 찾아야하는데, 제가 사용한 무료 주차장에 대한 정보는 아래 사진에서 노란색 박스로 표시한 곳 입니다. 빨간색 박스가 벚꽃 명소인 전농로이고, 그 위에 세븐일레븐도 보입니다. 남성로 22길 미듬아뜨리에 아파트 앞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며, 주차 가능 대수가 그리 많지 않아 오전 일찍 주차하는것을 권장합니다.
▪️전농로 벚꽃거리 사진
전농로에서 촬영한 벚꽃 사진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들어오는 스팟은 바로 세븐일레븐 입니다. 앞서 세븐일레븐 전농로점에 대한 위치는 지도 앱으로 공유하였으니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하시면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겁니다. 벚꽃과 세븐일레븐의 조화는 마치 일본 감성 사진같기도 합니다.
세븐일레븐 외에도 전농로 거리에는 작고 벚꽃과 어울리는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상점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벚꽃 사진을 찍기에 매우 좋습니다.
전농로의 또 다른 유명한 스팟이죠. 바로 ISLAND PROJECT 상점에 있는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와 벚꽃의 조화입니다. 마치 사진찍는 저를 향해 귀엽게 인사하는 모습 같아 보입니다.
거리의 벚꽃 사진을 찍으면서 하늘을 바라보면 이 처럼 시야 가득한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침 푸른 하늘과 벚꽃의 조화라 너무나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해가 낮게 떠있고 길 거리에는 차와 사람이 붐비지 않아 사진찍기에 정말 좋습니다. 제주도 전농로 벚꽃 구경은 아침 일찍, 10시 이전에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상점이 문을 열지 않았지만 워낙 화려하고 예쁜 벚꽃에 상점 문은 닫혀있더라도 사진 가득히 봄의 향기와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전농로 거리를 걷다보니 셀프 빨래방이 있었습니다. 우연치않게 빨래방의 간판과 그 앞 자동차의 색이 모두 예쁜 파란색이었습니다. 이런 우연히 발견한 시선을 담는 것도 꽤나 재미가 있습니다.
아직은 이른 아침이지만, 상점들이 오픈하면 낮과 저녁 시간에는 상점의 불빛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그런 전농로를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예쁜 카페와 벚꽃 나무와의 조화가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봅니다.
이 날 사용한 렌즈는 35mm 단렌즈입니다. 맞은편 보도블럭에서 촬영하면 벚꽃과 상점을 모두 프레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핸드폰 카메라는 35mm 보다 더 광각이기때문에 사진찍기에 충분한 화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란색 도로명이 표시된 표지판이지만, 이 곳 전농로 벚꽃길에서는 왠지 특별해 보이고 예뻐 보입니다.
서울에서는 그냥 지나칠 흔한 상점들도 전농로 벚꽃 거리에서는 아름답게 비춰집니다.
전농로 벚꽃거리 사진에서 많이 등장하는 포인트 입니다. 셔터로 닫혀있어 어떤 상점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닫혀있는 모습또한 벚꽃의 아름다움에 묻혀 버립니다.
전농로 벚꽃거리를 200mm 망원 렌즈로도 담아 보았습니다. 거리가 벚꽃으로 둘러싸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 터널과도 같아 보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터널, 벚꽃거리를 마주하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상점이 아닌 일반 집 또한 벚꽃나무와 함께 예뻐보입니다. 이 곳 전농로의 모든 사물들이 벚꽃과 함께 아름다움으로 탈바꿈 하는 듯 합니다.
올해는 4년만에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차량이 통제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농로 벚꽃거리에서 '또 옵서예'라는 문구가 적힌 바위를 발견했습니다. 이 말 대로 매년 벚꽃 구경을 하러 제주도에 가게될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다른 벚꽃 명소도 포스팅 예정이지만, 그 중에서도 전농로 벚꽃축제, 전농로 벚꽃거리에서 예쁜 사진과 인생 사진을 남기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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