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서호동 감성 카페 '귤꽃다락'에서의 힐링
제주도 서귀포시의 서호동에 위치한 귤꽃다락이라는 카페를 소개합니다. 귤꽃다락은 제주도에서 다녀본 카페 중 가장 제주도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 입니다. 카페 이름에서부터 감성적인 느낌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귤꽃다락 카페 영업시간은 11:30 ~ 18:00 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주차는 카페 주변 골목길에 가능하나 주민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귤꽃다락 카페에 들어서면 시멘트와 돌을 섞어 만든 벽과 귤의 주황색 느낌을 살린 듯한 백열전구 조명들이 눈에 띕니다. 카페의 창 밖에는 귤나무들이 보여 귤꽃다락 특유의 감성이 돋보입니다.
카페 내부에도 나무로 만든 인테리어와 테이블 그리고 의자, 소품들도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이 있어 카페 내부 모든곳이 사진찍기 좋은 배경이 많습니다.
카페 정면에 커다란 정사각형의 창문에 귤나무가 보입니다. 실제로 귤꽃다락 카페 외부에는 귤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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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음료 외에 간단한 케익도 있습니다.
평일 시간대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나무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나무상자가 엔틱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카페에 오래된 듯한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습니다. 바로 위 백열전구 조명이 주위를 주황빛으로 물들게 합니다. 실제 연주가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장식용으로 배치해둔 것 같습니다.
피아노가 전구 아래 꽃들 사이에 둘러싸인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청귤 에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커피를 즐겨마시나 이 곳 제주도에서 만큼은 귤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고 싶었습니다.
귤꽃다락 카페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스팟입니다. 이 자리에 앉아 있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그림같이 예쁜 곳입니다. 뒤에 보이는 배경은 그림이 아닌 바깥이 훤히 보이는 창문입니다. 정말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아름다운 스팟입니다.
귤꽃다락 카페 뒷문으로 나오면 귤나무가 풍성한 정원이 있습니다.
빛이 부족한 다소 흐린 날씨였지만 카페와 귤들이 너무 예쁘기에 사진 찍기에도 매우 좋았습니다.
귤꽃다락에서의 차 한잔, 그리고 힐링 시간. 제주도 서귀포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 곳 귤꽃다락은 필수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귤꽃다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1027번길 34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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