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분위기 좋은 '카페코랫', 제주와 태국 감성이 만나는 곳
제주 공항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애월읍 분위기 좋은 카페인 '카페코랫'에 다녀왔습니다. 코랫 또는 코랏(Korat)은 태국 품종의 고양이를 의미합니다. 원산지가 태국 북서보 코랫고원이어서 코랫이라는 이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1136번 중산간서로에 있는 카페코랫의 위치입니다.
입구에 태국 고양이 코랫을 알리는 표시판이 있습니다. 태국어로 '고양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마치 태국에 온 듯한, 또다른 느낌은 제주도 한적한 카페 느낌의 이색적인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원목 우드톤 느낌의 카페입니다.
건물의 기본 외형은 유지한채 나무로 틀을 만들어 멋진 카페가 되었습니다.
카페코랫의 내부 분위기는 조명을 화려하거나 밝게 사용하지 않아서 어둡기도하면서 자연광이 들어오는 부분은 따스한 느낌입니다. 명암이 뚜렷하여 카페 내부 분위기가 고풍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카페 한 구석에는 책장이 있는데 대부분 자기개발 또는 부동산에 관한 책들입니다. 사장님께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걸로 추청됩니다. 좋은 책들이 많아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독서삼매경에 빠져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느낌이면서 태국의 느낌이 공존하는 카페코랫입니다.
카페 한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배가 몹시 고픈터라 커피가 아닌 마늘파스타 셋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카페 이곳 저곳 둘러봅니다. 평일 낮식ㄴ이
빛이 잘 들어오는 원목 테이블에 앉아 여럿이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카페코랫의 이름에 걸맞게 태국 소품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드디어 마늘파스타 샌드위치 세트가 나왔습니다. 마늘과 새우 맛이 풍부한 알리오올리오 느낌의 파스타입니다. 담백한 맛의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 밖을 나오니 야외 테이블도 보입니다. 따뜻한 봄,여름,가을 날씨에 제주도의 예쁜 풍경 속에서 차 한잔 마실 날을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제주도 애월읍에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제주 공항에서 애월 가는길에 카페코랫에 잠시 들려서 차 한잔 마신 후 애월까지 이동하면 좋은 카페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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