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문래창작촌 루트442 카페 - 카페로얄 맛집

문래동 문래창작촌에 카페로얄 커피로 유명한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로얄이란 메뉴는 일반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는 아닙니다. 카페로얄(Cafe Royal)은 왕족의 커피라는 의미이며, 나폴레옹이 자주 마셨다는 칵테일입니다. 카페로얄의 특징은 스푼 위에 불을 붙인 각설탕이 있다는 점 입니다. 

 

카페로얄을 마시는 방법은 커피잔에 스푼을 올리고, 그 위에 각설탕을 올립니다. 그리고 스폰에 블랜디를 붓고 불을 붙이면 푸른 불빛이 올라오게 됩니다. 각설탕이 반쯤 녹았을 때 커피 속에 담궈 섞어 마시면 됩니다. 물론 직원분께서 불 붙일때까지 셋팅을 해주십니다. 설탕만 타이밍에 맞춰 담그면 됩니다.

Sony a7m3 + sel2470gm

카페로얄을 맛보기 위해 문래동 루트442를 두 번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각설탕+블랜디에 불을 붙이는게 신기해서 사진을 찍다가 설탕을 커피에 넣는 타이밍을 놓쳐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방문을 하였지요.

Sony a7m3 + sel2470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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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때는 커피가 나오기 전에 미리 카메라 셋팅을 해놓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파란 불이 훨훨 타오르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카페로얄의 맛은 아메리카노 처럼 쓰지 않으며 약간의 달콤한 맛이 곁든 맛입니다. 블랜디가 한스푼 들어가지만 알코올을 마신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카페로얄 한 잔 마시고 평소에 즐겨마시던 아메리카노도 한 잔 추가하였는데, 왠만한 체인점 못지 않게 커피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루트442는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문래창작촌으로 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 입니다. 문래동 문래창작촌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루트442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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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