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분식 떡볶이 맛집 스푼떡볶이

해방촌 분식 떡볶이 맛집 스푼떡볶이

요즘 해방촌에 사진을 찍거나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해방촌을 많아 찾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해방촌에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카페와 상점들이 많이 생겼으나, 간단하게 요기할 음식점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해방촌에 도착 후 간단한 점심 식사를 위해 분식집을 찾아갔습니다. 바로 스푼떡볶이 해방촌점 입니다.

 

스푼떢볶이 해방촌점은 해방촌 오거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깔끔한 편이며 무엇보다 타일 무늬의 테이블이 가장 눈에 띕니다. 알록달록한 색이 화려하면서도 너무 튀지 않는 그런 예쁜 타일입니다. 

 

스푼떢볶이에는 1인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바로 '존맛세트'라는 것인데 떡볶이+튀김만두+튀김오뎅+고추만두의 조합입니다. 떡볶이는 보통과 매운맛 중 선택할 수 있고, 저는 매운맛을 선택하였는데 평소에 즐겨 먹던 신전떡볶이보다는 덜 매운 정도여서 누구나 무리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 입니다. 떡볶이의 매운 맛을 튀김만두와 튀김오뎅이 밸런스를 맞춰주므로 약간의 매운맛을 즐기는 분이시라면 매운맛을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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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나오고 난 뒤 어김없이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음식 사진은 탑뷰, 즉 위에서 아래로 수직 방향에서 촬영하는 것이 안정적이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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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무늬가 예뻐서 타일만 촬영도 하였습니다. 각각의 타일이 개성있는 무늬면서도 서로 조화로운 그런 느낌입니다. 타일 무늬의 테이블이 예뻐서 음식을 먹는 내내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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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떡볶이 해방촌점의 메뉴입니다. 떡볶이가 주 메뉴이며 튀김이 부 메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스푼떡볶이 세트 메뉴는 좌측 벽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하였던 1인 '존맛세트'(떡볶이+튀김만두+튀김오뎅+고추만두)는 6,000원 입니다. 혼자서 먹기에 적당한 양과 가격인 것 같습니다. 2인 이상 올 때는 '인싸세트'(떡볶이+튀김만두+튀김오뎅+납작만두+감자튀김)나 '먹방세트'(떡볶이+튀김만두+튀김오뎅+납작만두+튀김4개+순대+꼬마김밥+감자튀김)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푼떡볶이 해방촌점을 가려면 6호선 녹사평역 2번출구로 나와서, 한신아파트 앞에서 용산02번 마을버스를 타고 해방촌오거리까지 10분정도 소요됩니다. 해방촌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 해방촌에서 카페를 주로 다니고 싶은데 간단한 먹거리를 찾는 분들, 분식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http://kko.to/LCchx0aDM

스푼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