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창작촌 카페 '평화', 평화로움과 아늑함이 가득한 곳
문래창작촌에 가보고 싶은 카페 List 중 하나인 '평화'에 다녀왔습니다. 문래동 수많은 골목길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올드문래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찾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본문 하단 지도 앱 링크 참조)
카페 외관은 지나가다 카페임을 알아볼 수 없을 것 같이 빈티지한 옛 공장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입니다. 아마 카페 문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카페 앞에 '평화'라고 적혀있는 나무 판자가 이곳이 문래창작촌에서 유명한 '평화' 카페임을 알립니다.
카페에 들어서니 '평화'라고 반복해서 적혀있는 스티커(?)가 놓여져있습니다. 이 곳 사장님께서 평화라는 단어를 매우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평화.. 좋은 의미입니다.
카페 내부는 그리 큰 규모는 아닙니다. 테이블 5개 정도가 전부이고, 일본 선술집에 있는 다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는 테이블이나 의자를 비롯해 내부 인테리어까지 나무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곳곳에 비치되어있는 식물들과 도자기를 보니 이곳 카페 이름인 '평화'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카페 내부는 옛 공장에서 사용하던 철근 구조를 그대로 보존하였습니다. 철골에 붙어있는 스티커와 낙서, 벽면의 페인트칠까지 옛 모습 그대로 입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눈길을 끄는 듯 합니다.
카페에는 커다란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잔잔한 음악만 흘러나오는것은 아니지만 왠지 이곳 '평화'와 어울리는 듯한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자리 바로 뒤에 커다란 스피커입니다. 일반적으로 보기 쉽지 않은 디자인이며 성능은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두 스피커가 카페 내부에 음악소리를 퍼뜨려 카페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카페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데, 벽면에 칠해져있는 그림과 도자기가 왠지모를 미묘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음료를 만들고 계신 사장님의 모습입니다. 음료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하였습니다.
이곳 평화 카페에서는 다찌에 혼자 앉아서 음악을 즐기며 커피가 제조되는 모습을 지켜보고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됩니다. 그만큼 이 곳 카페 분위기에 섬취하게 됩니다.
아인슈페너가 나왔습니다. 커피 위에 정성스레 올려져있는 크림의 맛도 일품입니다.
뒷 배경을 보케로 처리하여 담아보았습니다. 카페 평화에서는 아메리카노보다는 크림이 올려져있는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다른 곳에서 맛본 아인슈페너보다 훨씬 손에 꼽을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평일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가게 내부가 많이 붐비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래창작촌을 다니다가 누구나 다녀봤을듯한 골목길, 이 곳에 카페 '평화'가 있습니다. 문래창착촌 카페와 분위기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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