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감성 카페 '인디고트리', 제주도 감귤창고를 개조한 카페
제주도 서귀포 남원읍 공천포구 주변에 위치한 인디고트리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수 많은 예쁜 카페들이 있지만, 가장 제주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카페를 찾던 중 인디고트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보고 싶은 위시리스트 카페 중 하나였는데 두근두근한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인디코트리 카페는 제주도 감귤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카페입니다. 겉보기에도 옛 감귤 창고의 모습과 분위기가 그대로 묻어나있습니다.
여기가 카페인가 문 앞에 다가서서 내부를 들여다보니 신이나있는 강아지 두 마리가 반겨줍니다. 강아지 두 마리가 카페 안에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감귤 돌담창고였던 카페입니다. 돌담을 그대로 유지한채 따뜻한 조명이 있어 내부 분위기가 신비스럽게 느껴집니다.
카페에는 커피 또는 차를 마시러 오는 사람도 있지만, 옷을 비로한 소품들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디코트리의 강아지입니다.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활발한 모습에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알고보니 온순한 강아지였습니다. 카페 사장님이 커피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시선이 귀엽습니다.
카페 1층을 활보하는 강아지의 모습입니다. 강아지 다니는걸 꺼려하는 사람들은 2층에 자리하는걸 추천합니다. (강아지가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사장님께서 커피 내리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사전 동의하에 촬영하였습니다)
커피 내리는 순간부터 카페 내부의 분위기와 더불어 진한 커피향이 느껴집니다.
드립 커피는 맛도 좋지만 맛있는 커피를 기다는 묘미도 있습니다. 커피의 색을 보니 매우 맛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를 내리는동안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강아지들이 들어오는 손님을 맞이하더니 금새 자리로 돌아가 엎드려있습니다.
카페 내부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분위이있어 가로,세로로 계속 프레임에 담아보았습니다.
혼자서 묵묵히 일하시는 사장님의 모습도 이 곳 인디고트리 카페의 마스코트와 같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인디고트리에는 옷을 비롯한 소품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옷들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인디고트리만의 개성이 담긴 옷들 위주로 비치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다른 시각에서 한장 담아보았습니다. 마침 강아지와 눈이 마주쳤네요.
제주도에서 카페 투어를 하신다면, 인디고트리와 같은 가장 제주도 다운 분위기의 카페를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카페를 가는것도 좋지만, 제주도만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가볼만한 카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인디고트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망장포로 4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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