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문래창작촌 '러스트 베이커리(Rust Bakery)', 문래동에서 가장 핫 한 카페
문래동 문래창작촌에 있는 러스트 베이커리(Rust Bakery)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주말에는 입구까지 줄설 정도로 인기가 많은 카페입니다. 문래동에 있는 여러 카페 중 가보고 싶었던 카페라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벽돌로 장식되어있는 커다란 입구에서부터 사람들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문래창작촌의 특색에 맞춰 옛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건물입니다.
카페 건물에 커다랗게 'Rust Bakery'라고 써있는데 문앞에 주차되어있는 차를 피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카페 내부는 옛 공장의 모습을 많이 보존해놓은 상태로 빈티지한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천장에 매달려있는 줄 조명에 의해 내부가 좀 더 따뜻한 느낌이 들고, 무엇보다도 하늘이 바로 보이는 지붕 창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문래동 러스트 베이커리는 맛있는 빵도 많이 있습니다. 1층 곳곳에 진열되어있는 빵이 매우 먹음직스러 보입니다.
뜨거운 햇살과 더위를 피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러스트 베이커리라고 쓰여있는 자체적으로 만든 종이컵을 사용하는데, 컵에 그려져있는 캐릭터가 매우 귀엽습니다. 물론 커피의 맛도 매우 좋았습니다.
2층에는 1층과는 사뭇 다르게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칠해져있습니다. 문래동 옛 건물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1층과 2층은 나무로된 계단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빈티지한 장식들, 특히 사다리는 옛 공장에서 쓰던 물건일 수도 있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러스트 베이커리는 현대식의 화려하고 깔끔한 장식보다는 옛 것을 보존하는 컨셉을 택하였습니다.
커피 한잔 마시고 나왔는데 아직 주차된 차는 안빠졌네요.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사진 한장 남겨봅니다. 문래창작촌에 들리면 가장 눈에 띄는 베이커리 카페, '러스트 베이커리'. 문래창작촌의 엣 공장에서 마시는 카피 한잔 추천합니다.
러스트베이커리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9길 15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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