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할인 방법, 현지 휴게소 티켓 구매 정보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광관지는 츄라우미 수족관입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세계 2위 규모로 돌고래 쇼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중 생물의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미나와에서 나하시로부터는 멀리 떨어진 북서쪽에 위치하며 거리가 있다보니 하루 코스로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은 우리나라 네이버나 각종 쇼핑몰에서 구매 시 20,000~23,000원 정도 합니다. 미리 구매해놓으면 편리하지만,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방법은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 가는 길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Kyoda Roadside Station Highway'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도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며, 츄라우미 수족관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무조건 지나치는 위치에 있습니다.
구글 맵 또는 네비게이션에서 Kyoda Roadside Station을 입력하고 츄라우미 수족관을 향해 가다보면 아래와 같이 휴게소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휴게소의 규모는 우리나라 어느 휴게소보다도 매우 작습니다. 조그마한 상점들과 매점이 전부이지만, 바로 이 곳에서 츄라우미 수족관 할인된 입장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말로 친절하게 어서오세요라고 적혀있는걸 봐서는 관광객들이 많이 들리는 곳 인것 같습니다.
일본어를 할 줄 몰라도 돌고래 그림을 봐서는 츄라우미 수족관 관련 티켓이 있을것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도 휴게소 규모에 비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넉넉한 편 입니다.
휴게소 입구로 들어서면 아래와 같이 'Discount Tickets on Sale' 이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할인 티켓을 살 수 있는 곳임이 틀림없습니다.
휴게소 내부로 들어서면 작은 상점이 있는데 이 곳에서 츄라우미 수족관 할인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인기준 1850엔으로 금일 환율 기준으로 계산하면 16,753원 입니다. 정상 가격인 2180엔보다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인은 1850엔, 중인은 1250엔, 그리고 소인은 610엔 입니다. 아이들이 만 4세였는데, 아이들 입장료는 따로 받지는 않았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외에도 여러 유명 관광지의 입장료 할인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니, 오키나와 여행 계획지 중 아래 항목에 해당하는 것이 있으면 미리 구매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표했던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을 구매하였습니다. QR 코드가 있는 티켓을 받게되는데 나중에 수족관 입장할때 QR 스캔하면 됩니다. 티켓에 표시는 2180엔이지만 실제로는 1850엔으로 구매한 것 입니다.
오키나와 여행 계획중인 분들께, 특히 츄라우미 수족관 등 유명 관광지에 다녀갈 목적인 분들께 'Kyoda Roadside Station'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각종 할인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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