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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실내 정원 같은 예쁜 카페

by swtdreams 2022. 9. 10.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실내 정원 같은 예쁜 카페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제주도 제주시 북서쪽에 위치한 '36.5도 여름 남쪽점'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이름만 들어도 36.5도.. 따스한 여름 햇살이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평소 제주도에서 가보고 싶은 카페들을 지도에 저장해두는 편인데, 그 중 한 곳이었던 36.5도 여름 남쪽점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위치

36.5도 여름 남쪽점은 제주 공항으로부터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제주도 서쪽 애월읍 여행을 가는길에 들리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링크 참조해주세요.

http://kko.to/Cr-bED_JS

 

36.5도여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납로 165

map.kakao.com

▪️카페 외관 모습

36.5도 여름 남쪽점 외관 모습은 나무로 만든 작은 집 처럼 보이며, 카페 이름과 정말 잘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제주도의 맑은 여름 하늘과도 잘 어울리는 곳 입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문 앞에 다가서니 '까아페'라고 써있는 문구가 매우 귀엽습니다. 입구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것도 인증샷을 남기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36.5도 여름... 카페 이름이 정말 특이하면서도 특색이 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36.5도 여름 동쪽점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해있는데, 이 곳은 제주도 남쪽점 입니다. 나중에 동쪽점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카페 내부 모습

카페 내부로 들어서니 주문을 할 수 있는 카운터가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작고 아담한 듯한 이 곳, 입구에서부터 설레이게 만듭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실내로 들어서니 카페 내부가 상당히 규모가 컸습니다. 미로를 타고 들어가는 듯한 묘한 느낌이 있는데,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은 단체로 앉아 얘기하기 좋은 긴 8인 테이블입니다. 바깥의 따스한 햇살이 그대로 들어오는 따뜻한 분위기 입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36.5도 여름 남쪽점 카페 안에는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는 평소 다가가지 않는 편인데 이 고양이는 사진을 찍으니 적당한 시선 처리와 함께 포즈도 잡아주는 순진한 고양이였습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36.5도 여름 남쪽점은 가장 큰 장점은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이 카페 내부를 돋보이게 하는 것 입니다. 지나가던 자리에도 분위기가 너무 예뻐 사진에 담아두었습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조금 더 들어가보니 입구쪽에 있던 자리와는 다르게 제주도 집안을 보존한 것 같은 특색의 문과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오래된 피아노와 오디오를 비롯한 장식들, 카페 내부를 둘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문을 통과하니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집니다. 베란다로 통하는듯 한 여닫이 문을 보니 제주도 가옥을 보존하여 만든 카페임이 틀림없습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36.5도 여름 남쪽점 한면 떠오르는 동화속 같은 공간입니다. 창문은 옛 것을 보존하여 레트로 감성도 돋보이게하고, 실내 화실과 같은 느낌의 그림과 실제 사용한 것 같은 붓, 낡은 의자.. 모든 조화가 완벽하게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만들어 냅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아마 사장님께서 이 자리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마주한채 그림을 그리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영화나 동화속에 나올 듯 한 한 장면이네요.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사진 속 프레임 안에 또 다른 그림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사진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어울리는 한 폭의 그림입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제주도 가옥의 베란다로 보이는 듯 한 공간에 들어와봤습니다. 이 곳의 분위기는 아까의 화실과 같은 분위기랑은 너무나 다른 또 다른 따스함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마치 식물원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분위기 속에 차 한잔 마시기 좋은 공간입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바닥은 테라스와 같은 느낌, 창틀과 창문은 옛 것을 그대로 보존한 감성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이곳 저곳 둘러본 끝에 아까의 화실과 같은 공간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투명하고 아름다운 빛이 가득한 에이드와 카페 내부로 비춰지는 따뜻한 햇살이 어우러지는 한 장면입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에이드에 담긴 얼음도 햇살을 그대로 담아 반짝이기도 합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36.5도 여름 남쪽점에는 커피와 에이드뿐만 아니라 칵테일과 맥주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왠지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빛깔의 에이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창문을 통해 받아들이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힐링이 절로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36.5도 여름 남쪽점, 제주도의 수 많은 카페 중에 기억에 남는 카페 중 하나입니다. 햇살이 좋은날에 어울리는, 특히 따뜻한 여름에 더욱 어울리는 36.5도 여름 남쪽점, 애월 분위기 있는 카페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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