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화산 옹기테마공원, 서울 도심속에서 옹기 가마 볼 수 있는 곳
시대가 흐를 수록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점차 보기 힘들어집니다. 그 중 하나가 옹기인데, 옹기는 왕갈색의 유약을 입힌 질그릇을 의미합니다. 서울에서도 옹기 가마를 볼 수 있고 옹기 체험도 할 수 있는 옹기테마공원이 있습니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 4번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금성초교 교차로에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을 가리키는 동상이 있습니다. 차로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다시 돌아나오게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옹기테마공원 내부에는 주차장이 없어서 입구로 들어오기 전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옹기테마공원에 들어가기 전, 금성초교 교차로에 '구립신내 노인종합복지관'이 있고 옹기테마공원에 왔다고 하면 이 곳에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옹기테마공원으로 가는 길은 '신내공원'이라고 하는 공원입니다. 숲이 울창하고 초록초록한 느낌이 서울에서는 보기드문 풍경입니다.
신내공원에 들어온 김에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여름철 물놀이를 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5분정도 걸으면 옹기테마공원을 볼 수 있습니다. 옹기테마공원의 가마는 1개이며, 전망대(북카페), 옹기정원, 옹기체험장, 목공예체험장, 그리고 한지체험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의 모습입니다. 봉화산 자락에 위치해서 숲이 울창해 아무리 뜨거운 햇살도 자연과 함께 보는 눈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옹기 사진을 찍을때마다 느끼는게 옹기와 자연, 그리고 푸른 하늘의 조화는 단연 최고로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옹기테마공원에는 옛 사람들이 옹기를 만드는 모습, 옹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모형으로 잘 나타나있습니다. 옹기 위에 올려져있는 메주는 근래에는 볼 기회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옹기테마공원에 있는 옹기가마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옹기가 어떤곳에서 만들어지는지 실제 가마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옹기가마의 유래에 대해 한번 읽어보면 옹기장인에게 자문을 받아 전통옹기가마가 복원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흙으로 만들어진 옹기가마가 비에 젖이 않게 지붕이 만들어져있습니다.
옹기테마공원 옹기체험장에서 옹기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옹기테마공원 홈페이지가 없어, 중랑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옹기테마공원에 전화를 하여 유선접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 접수 방법 및 기타 문의사항 : 유선(전화) 접수(☎ 02-2094-2966))
옹기가마에서 내려다본 옹기마을 입구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옹기의 모습입니다. 빛과 자연과 함께한 옹기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옹기테마공원에는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서 옹기 구경 및 체험도 하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은 서울 외 지역의 옹기마을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옹기 가마도 볼 수 있고 옹기체험을 할 수 있는 실속있는 장소입니다. 아이들과 옹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교육적으로도 좋은 학습장소인 것 같습니다.
봉화산옹기테마공원
서울 중랑구 신내로21길 116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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