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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이야기, 그리고 소개하기
사진찍기 좋은 곳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사진 이야기

by swtdreams 2020. 5. 25.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사진 이야기

 

홍제동 개미마을은 서울시에서 1950~60년대의 마을 모습을 보존하기로 하여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달동네 중 하나입니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홍제동 개미마을에 가려면 3호선 홍제역 1번출구에서 서대문07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개미마을 정류장 종점에서 내린 후 내리막길을 내려가면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 지도에 마을버스 노선을 표시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을버스 종점에서 내려서 마을버스를 담아보았습니다. 버스가 기울어져 있는 것을 보면 이 곳 경사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을 할 수 있습니다. 

 

 

Sony a7m3 + sel70200gm

 

 

개미마을은 매우 조용하고 아늑한 동네이며 다른 촬영 명소와는 달리 유동인구도 적고 방문객도 적습니다. 개미마을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께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사진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Sony a7m3 + sel70200gm

개미마을에는 오래된 집 담벼락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벽화도 구경하고 서울 도심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빨랫줄에 걸려있는 청바지들이 지붕의 색과 조화를 이루어 푸른빛의 청량함이 느껴집니다.  

Sony a7m3 + sel70200gm

개미마을은 꽃과 벽화가 예쁘게 어우러진 마을입니다. 70200gm 렌즈를 사용하다가 벽화와 꽃을 함께 담기위해 55.8 렌즈로 변경하였습니다. 35~55mm 렌즈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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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m3 + sel55f18z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그 와중에 활짝 미소를 짓는 강아지 벽화가 눈에 들어오네요.

Sony a7m3 + sel55f18z

강아지의 미소 속에 순진함과 행복한 모습이 보입니다. 마을에 벽화가 어우러져 한층 분위이가 밝아진 것 같습니다. 

Sony a7m3 + sel55f18z

 

Sony a7m3 + sel55f18z

개미마을에서 유일하게 본 슈퍼마켓 입니다. 매우 작고 흔히 볼 수 없는 그런 마트(?) 입니다. 페인트 칠이 벗겨진 것이 세월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듯 합니다. 

 

Sony a7m3 + sel55f18z

개미마을을 푸른 숲과 같이 담기 위해 언덕길을 올라가봤습니다. 경사가 높은 곳에도 집이 많이 있는데, 촬영 당시에는 한 여름이라 곳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Sony a7m3 + sel55f18z
Sony a7m3 + sel55f18z
Sony a7m3 + sel55f18z

골목길에 벽화와의 간격이 넓지 않으니 35~55mm 정도의 렌즈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kko.to/jTrQxfTD0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이 곳도 언젠가는 개발되겠지만 또 한번 프레임에 담아보고 싶은 마을입니다. 서울의 사진 명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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