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림 카페 명소 '제주시차', 제주도 주택을 개조한 감성 카페
제주도 서북쪽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시차'라는 유명한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제주시차는 제주도의 실제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제주도 느낌이 가득한 감성 카페입니다. SNS에서도 핫한, 가보고싶은 카페 상위권에 들었던 제주시차 리뷰 시작합니다.
제주시차 앞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습니다. 동네 주민들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 주차 공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 골목길에는 주차 금지이고, 제주시차를 등지고 직진하면 지붕이 있는 정자 앞에 무료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8~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입니다.
제주시차 카페 입구를 들어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주택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제주시차 카페입니다. 제주도 특색이 있는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진짜 제주도 주택을 체험하는것 같은 느낌의 감성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온통 우드톤의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자연광 빛이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카페 제주시차의 분위기를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나무로 된 주택과 풍부한 자연광, 그리고 오래된 선풍기와 여행용 가방, 제주도의 따듯한 감성에 마음속까지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제주도 전통 주택집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풍경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문과 아기자기한 일상적인 소품들,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한 장면 한 장면이 모두 추억입니다.
제주시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제주도 주택 감성에 잠시 빠져봅니다.
80년대에 볼 수 있는 푸른빛의 날개를 가진 선풍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며 잠시 과거를 회상하곤 합니다.
요즘에는 볼 수 없는 비디오 테이프, 쥬라기 공원, 빠삐용, 타이타닉, 나홀로집에 등 명작들이 비디오 테이프로 남아있습니다. 옛날에는 비디오를 빌리러 대여점에 가서 설레는 마음에 두세번씩 보던 시절이 떠오르곤 합니다.
비디오 테이프에 이어 카세트 테이프와 긴 안테나가 달린 라디오, 당시 올인원이었던 제품인 것 같습니다. 테이이프가 늘어날때까지 재생하던 옛 시절,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가며 노이즈가 없는 시점을 찾아 조정해서 맞추던 시절, 멋 옛날 추억입니다.
음료와 화과를 주문하고 빛이 잘 드는 자리에 앉습니다. 제주시차 어느 곳에 앉던 자연관 풍년입니다.
화과와 음료가 나왔습니다. 마치 도시락 세트를 가져온 듯 한 느낌입니다. 아래 사진은 화과를 오픈한 이미지인데, 오픈하기 전에는 뚜껑으로 덮힌채 두루마기로 쌓인 도시락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화과와 음료, 창문밖에 보이는 자연 풍경을 보케로 삼아 프레임에 담아봅니다.
화과에는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돌하르방이 가장 눈에 띕니다. 모양이 너무 예뻐서 먹기에 아까운 비쥬얼이었습니다.
이 날 커피를 많이 마신 탓에, 제주도 특색의 음료를 맛보았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나무와 도시락 통, 그리고 귤빛의 시원한 음료 한잔, 너무나 행복한 순간입니다.
제주시차에서의 자연광 속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제주시차를 나오는 길에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만드는 매력 만랩의 제주시차 입니다. 제주감성이 가장 잘 묻어나는 몇 안되는 제주도 카페 명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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