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문래동 문래창작촌 사진찍으러 갈 만한 곳
영등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창작촌은 철공소 장인의 에너지와 예술가들의 창작열이 공존하는 도심 속 이색 마을입니다. 최근에는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음식점 또는 카페가 생겨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문래창작촌에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문래창작촌은 2003년부터 형성된 중소 철공소들이 모여 있는 예술작업실 마을이라 불립니다. 회화, 설치, 조각, 디자인, 일러스트, 사진, 영상, 서예, 영화, 패션, 애니메이션 등의 시각예술 장르를 비롯해 춤, 연극 마임, 거리 퍼포먼스, 전통예술, 음악 등의 공연예술가와 비평, 문화기획, 시나리오,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활동가들이 작업하고 있습니다.
문래창작촌에서는 평소 도심속에서 찾기 힘든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평일에는 작은 공장들이 운영되고 있고 힘들에 일하시는 근로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앞에서 사진 촬영하는 행위는 자칫 스트레스로 번질 수 있습니다. 특히 초상권에는 더더욱 주의해야겠지요. 가급적이면 일하시는 분들 앞에서는 촬영을 하지 않고 이야기를 할때에도 조용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래창작촌에는 좁은 골목길에서 다양한 소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여러번 방문을 하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주제가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에는 못 보고 지나쳤던 장난감 로봇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릴적 추억이 떠오릅니다.
골목길을 지나다니다 어느 한 가게 앞에서 발길을 멈췄습니다. 재봉틀을 얼마만에 이렇게 눈앞에서 본 것인지 매우 반가운 소품이었습니다. 문래창작촌에서는 가게 유리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이 많은 그런 장소입니다.
문래창작촌에서는 가게 간판도 개성적이고 예쁜 곳이 참 많습니다. 다음번 출사때는 가게 하나하나 예쁘게 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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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빛의 하이네켄 간판과 초록나무가 어우러진 좁은 골목입니다. 크고 멋스러운 그런 곳 보다는 가끔은 이렇게 좁고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곳을 찾게되는데 문래창작촌이 가장 잘 어울리는 그런 장소인 것 같습니다.
문래창작촌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작은 공장 벽에 그려진 벽화들이 있다는 점 입니다. 빨간 모자를 쓴 소녀가 든 작은 꽃잎이 벽을 따라 날아갈 것 같은 그런 예쁜 벽화인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문래창작촌에는 다양한 주제의 공방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벽화와 예쁜 색을 가진 공방이 어우러진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골목기를 다니던 중 지붕 위에 앉아있는 작은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무로 지어진 작은 공장과 고양이의 모습이 잘 어울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작은 공장과 빨간 글씨의 'RED', 그리고 '문래'라는 단어, 뒷 배경으로는 커다란 아파트형 공장이 보이는, 문래창작촌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사진입니다.
문래창작촌에서는 맛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뉴욕스테이크를 판매하는 가게앞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 그리고 뒷 배경으로 보이는 문래동의 골목 감성,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멋진 장소입니다.
문래창작촌에 가는 방법은 2호선 문래역 7번출구에서 걸어가는 것 입니다. 문래창작촌으로 검색을 하면 공장을 가리키게되는데,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한 영역을 통틀어 문래창작촌이라 불립니다. 맛집과 카페들 그리고 사진 찍을만한 장소는 아래 공간 안에 위치해있으니 출사 계획 또는 맛집,카페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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