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공원 성곽길 사진 촬영 및 성곽길 가는 방법
낙산공원은 서울 종로구 혜화역과 창신역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공원이며, 낙산공원 성곽길은 동대문역 한양도성 박물관에서부터 북쪽으로 위치한 성곽 주변 길 입니다. 낙산공원 성곽길은 서울의 몽마르뜨르라고 불리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나 각종 영화 또는 드라마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낙산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은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낙산공원 성곽길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성곽길을 따라 처음부터 걷고 싶으신 분들은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한양도성 박물관에서부터 낙산공원 전망대까지 풀코스로 걷는 방법이 있고, 낙산공원 전망대와 성곽길 일부를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낙산공원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혜화역에서 낙산공원 가는 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혜화역에서부터 낙산공원까지 걷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낙산공원 성곽길 전망대 주변에서 촬영하였습니다. 복잡한 서울 시내에서 옛 성곽을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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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성곽길 전망대에서는 저 멀리 북한산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성곽 그리고 산과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마침 빛이 예쁘게 들어온 때라 빛 바랜 성곽이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낙산공원 성곽길에는 아래와 같이 예쁜 가로등이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낮에 보면 엔틱한 느낌의 멋스로운 가로등이 성곽의 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밤이 되면 저 가로등에 비쳐진 불빛이 성곽을 환하게 밝히겠지요?
성곽길을 따라 걷다가 발견한 고양이 입니다. 마치 이 길의 주인인 마냥 편하게 자리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달아나지 않게 200mm 망원렌즈로 멀리서 촬영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가지의 주제가 돋보이게 촬영할 때에는 조리개를 최대 개방 (f 값을 낮게)하여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주제인 피사체에 포커싱이 되어 주변부는 흐리게 아웃포커싱 처리를 함으로써 사진을 봤을때 시선이 피사체를 향하게끔 하는것이 피사체를 돋보이게 합니다. 이 사진에서의 주제는 고양이지요~
성곽길 북쪽으로는 카톨릭대학교 성신교정도 보입니다.
낙산공원 성곽길에서는 성곽 포문 사이로 보이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 속의 프레임을 활용한 방법인데 아래와 같이 사진 속에 또 다른 프레임 안에 보이는 아파트 건물을 촬영하였습니다.
성곽길에서 200mm 망원 렌즈로 촬영을 해보니 저 멀리 성북구 돈암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까지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곳 과는 사뭇 다르게 주택단지들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는
낙산공원 성곽길을 걷다 보면 복잡한 도시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곽길을 배경으로하여 사진도 찍고 친구들과 연인 또는 가족들과 함께 서울의 옛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낙산공원 성곽길을 사진 출사 명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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